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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보는 영화 'HER'

메타버스 시대의 미래(?) 영화 이 영화는 전부터 보고 싶긴 했으나 미루어 오다, 근간 읽게 된 책에서 흥미롭게 기재가 되어 있어서 부랴부랴 보게 된 영화이다. 아내와의 이혼으로 인하여 실의에 빠지고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지내게 되는 대필 편지 업체 직원‘테오도르’가 우연히 운영체제라고 표현하는 인공지능'사만다'와의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는 이야기. 먼 미래가 아닌 2013년에 그린 2025년의 이야기이다. 때문에 지금 이야기되는 메타버스의 다양한 형태 중 라이프 로 김(life loggin)과 인공지능 그리고 가상현실이 조금 복합적으로 이 영화에서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메타 버스적 요소들이 얼마나 한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22년 4월 증시(證市)를 점치다. 증시 관련 주역점(周易占)

22년 4월 증시(證市)를 점치다. "4월 증시(證市)는 어떻겠습니까?" 중서법(中筮法)을 사용하였다. 득괘는 '곤위지(坤爲地)' 지(之) '수택절(水澤節)' 곤위지는 무엇인가 장기적 관점에 서 볼 필요가 있을 때 주로 나오는 점괘. 3효가 변했기에 뭔가 움직임이 많을 것이라는 점에서 각 효사의 비중보다는 곤위지의 단사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점사를 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坤 元亨 利牝馬之貞 君子有攸往 先迷後得主 利西南得朋 東北喪朋 安貞 吉 하나하나 보면 利牝馬之貞 - 암말을 기르는 것이 이롭다 하였으니, 무엇인가 가정적인 쪽의 산업류를 4월에는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니면 바로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을 살펴서 사나운 숫말의 러시아보다는 다소곳..

일본 영화 주역(周易)을 이야기하다 '드라이브 마이카'

주역(周易)으로 일본 영화 보기 드라이브 마이카 영화의 내용과 감독? 우선 이 영화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한 명으로 꼽히는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소설 "여자 없는 남자들"중 동명 단편 소설 한편을 영화 한 것이다. 이전에 이분의 다른 작품 '노르웨이의 숲'이 영화화 된적이 있었는데, 표현력이 남다르기에 영상으로 도저히 소설의 느낌을 찾을 수 없었던 것 때문인지 소설은 세계적 베스트 셀러였지만, 영화는 망작으로 남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는 아주 느낌이 좋다. 물론 소설을 100% 다 표현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다른 이야기가 섞인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원작의 흐름, 느낌 전부 간직한 영화이다. 참고로 원서로 본 몇권 안되는 일본 책중에 하나였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번 영화..

주역 점(周易占)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한다. <<역의 모든것 >>

가등대악(加藤大岳)의 역학통변(易学通変)과 역의 모든 것 이 책은 일본 근 현대 주역점 (周易占)과 역학의 거성이라고 불리 우는 가등대악(加藤大岳)의 에서 거의 가져온 내용이라고 저자이신 고 홍몽선 청수학인님이 서두에 적어 두실 정도로 많은 내용이 가등대악의 의 내용이다. 그래서 오히려 가등대악(加藤大岳)의 역을 접하고 싶은 국내의 역학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불행하게도 가등 대악의 이 번역된 책이 없기에 이 책이 더욱 빛을 발한다. 굳이 을 가지고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읽을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것들 자 그럼 이 책은 어떤 내용들이 나오는 것인가? 이 책은 주역(周易)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역을 가지고 점을 치고..

주역으로 보는 영화 레옹

킬러영화의 레전드 레옹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지 않을까 한다. '킬러 영화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멋진 사운드 트랙 "shape of my heart" 과 함께 70-80세대들에게는 특별하게 기억되는 영화이다. 일상을 뛰어넘는 단조로움 영화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조로움을 통해 뛰어남을 만드는 일상을 보여 준다. 반복되는 루틴 속에 자신의 일, 즉 '전문성'이 생겨남을 강조한 '뤽베송' 감독. 킬러라는 직업을 수행 하기 위해 '레옹'은 매일 '윗몸일으키기와 우유 마시기'라는 단조로운 일상을 반복하여 자신의 업무를 완성 시킨다. 이 단조로운 일상에 변화와 파격을 주는 것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를 잃고 '레옹'과 함께 하게 된 소녀 '마틸다' 이다..

주역(周易)으로 책읽기[메타 버스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란? 메타 버스''NFT' 최근 가장 핫하게 많이 듣게 된 단어이다. 각종 인터넷 매체는 물론이고 방송 매체에 이르기 까지 이 단어들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 사실 정확한 개념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만 가상 세계를 이용한 비즈니스 정도로 생각 했었다고 해야 하나, 두리뭉실하고 모호한 개념 속에서 불안감을 가진 체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메타 버스라는 세계에 대한 기초 가이드북 이라고 할 이 책은 메타 버스에 대한 개념에서 부터 관련 산업 군의 경영 리포트까지 상세히 소개 하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로 우리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우선 메타 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

생활속의 주역 2022.02.23

주역(周易)으로 책 읽기' 나의 첫 투자 수업 1권 마음가짐'

투자수업의 시작 과 오디오북 주식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처음 듣게 된 책이다. 요즘은 많은 책을 오디오 앱으로 듣고 있다. 양손이 자유로운 탓도 있고, 무엇보다 자투리 시간에 대한 활용이 가능해서 즐겨 듣게 된다. 단점은 시간 내서 정리할 때 뭔가 근거가 없고, 적어 두고자 할만한 글귀에 대한 마킹이 어렵다는 데 있다. 아마 이것도 조만간 극복 될지도 모르겠지만 오디오와 텍스트가 동시에 나오면 훨씬 좋을 듯하다. 듣다가 중요 부분엔 다시 텍스트를 보면서 마킹도 하고 따로 저장도 할 수 있게 말이다. 저작권 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부분 개선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역(周易)으로 본 이 책의 전망 각설하고 이번엔 책의 전망을 한번 물어보았다. 이 책 나의 첫 투자 수업의..

주역(周易)으로 책 읽기 <<매일 아침 써봤니?>>

저자 김민식은 누구? 저자 김민식, 이 분은 참 독특하시다. 방송국 피디이시며, 블로그 운영자이시고, 학생 시절 자신이 홍대 나이트클럽 '우산 속'(비슷한 시절을 경험한 나에게도 여러 추억이 있는 공간이다. ) 을 춤으로 제패하셨다고 주장하시는 분이시다. 이후에는 영어 책 한 권을 아주 외워서 영어 통역관이 되셨고, 우연한 기회에 다시 방송국 피디로 전업하신 후, 우여곡절 끝에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셔서 이 책을 출판하시게 되었다고 한다. 글쓰기에 어려서부터 남다른 재능을 가지셨던 것은 아니시라고 하나 책 읽기를 좋아하셨고, 이후에는 직업 상 여러 가지로 책과 글쓰기에 관련되신 듯. 방송 쪽 관련된 일을 하셔서 인지, 아니면 타고난 성품이신지 글에도 위트가 넘치기에 일단은 재밌게 읽힌다. 가벼운 마음으로..

22년 3월 주식(株式)시장을 점치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증시(證市)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의 오락가락하는 시황을 듣다 3월 주식시장의 상황을 점쳐 보고 싶어졌다. 서죽(筮竹)을 통한 중서법(中筮法)을 행하였다. 22년 3월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득괘는 지산겸 육5 불부이기린 이용침벌 무불리 (不富以其隣 利用侵伐 无不利) 우선 고난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하는 겸덕의 괘 지산겸이 본괘이다. 이괘를 뽑을 경우 많은 경우 그저 무덤덤하게 견디어 내야 되는 조금은 물러서는 지혜를 보여야 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시장 상황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겸양의 덕을 발휘해서 공격적 투자보다는 다소 지키는 쪽에 비중을 둬야 하는 시기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매도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매도 역시 때에 따라서는 강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볼 수..

22년 2월 주식시장을 점치다.

주식시장과 주역 슬슬 소액 투자 라는 것을 한번 해 봐야 겠다. 생각한 터에 어찌 되었건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주역을 이용하여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여 내친김에 2월에 주식 시장 상황을 서점해 보았다. 22년 2월 주식시장 상황은 어떻겠습니까? 주사위를 이용한 약서법(略筮法) 득괘 뇌지예(雷地豫) 육삼(六三) 우예 회지 유회 (盱豫 悔遲有悔)- 올려다 보며 즐거워 하도다 . 아쉬워하는데 늦으면 더 아쉬워 하리라. 뇌지예(雷地豫) 란 괘는 '봄에 들판에 내리 치는 벼락의 상'을 취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무엇인가 알리는 것, 시끄러운 상황,비밀이 폭로 되는 것.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같은 사업 쪽에서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변하여 낮게 나는 새의 상을 취하고 있는 뇌산 소과(雷山小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