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지 읽고 쓴다고 해서, 심지어 밤새도록 그렇게 했다고 해서 자네들을 열심히 했다고 평가할 수는 없네. 무엇을 위해 하는지 알지 못하는 이상 성실하다고 말하지 않겠네.(···) 자신의 지배적인 도덕 원칙을 위해 그것을 할 때에야 비로소 자연이 우리에게 준 본성과 끊임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겠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 4.4.41:43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생산적인 사람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무언가에 항상 쫓기며 산다. 직장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며 바쁜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수선하다 싶을 정도로 눈코 뜰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경우는 실제로 많지 않다. 게다가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도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