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豐) 형(亨) 왕가지(王假之) 물우( 勿憂) 의일중(宜日中). 풍은 형통하니 , 왕이어야 이르나니, 근심이 없게 하려면 마땅히 해가 중천에 비추듯이 해야 하니라. 단왈(彖曰) 풍(豐) 대야(大也).명이동(明以動), 고(故) 풍(豐). 왕가지(王假之), 상대야(尙大也), 물우(勿憂), 의일중(宜日中) 의조천하야(宜照天下也). 일중즉측(日中則昃), 월영즉식(月盈則食),천지영허(天地盈虛), 여시소식(與時消息),이황어인호( 而況於人乎), 황어귀신호(況於鬼神乎). 단에 말하길 풍은 큰 것이니, 밝음으로써 움직임이라 , 그러므로 풍이니, '왕이어야 이름'은 숭상함이 큰것이고, '근심이 없게 하려면 마땅히 해가 중천에 비추듯이 해야 함'은 마땅히 천하를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 해가 중천에 가면 기울고, 달이 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