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원문 97

주역(周易) 64 괘 17 번째 택뢰수(澤雷隨) - 주역 원문 공부

오늘은 주역64괘중 17번째 택뢰수(澤雷隨)의 원문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수(隨) 원형(元亨) 이정(利貞) 무구(无咎). 수는 크게 형통하니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허물이 없으리라. 단왈(彖曰) 수(隨) 강래이하유 (剛來而下柔) 동이열(動而說) 수(隨) 대형(大亨) 정 무구(貞无咎)이천하(而天下) 수시(隨時) 수시지의( 隨時之義) 대의재(大矣哉)! 단에 말하기를 수괘는 강이 와서 유보다 아래하고, 움직임에 기뻐함이 수니,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허물이 없어서 천하가 때를 따르나니, 수의 때와 의가 크도다.! 상왈(象曰) 택중유뢰(澤中有雷) 수(隨) 군자이(君子以) 향회입연식(嚮晦入宴息). 상에 말하기를 못 속에 우레가 있는 것이 수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어두움을 향해서 들어가 잔치하고 쉬느니라. ..

주역(周易) 64 괘 16 번째 뇌지예(雷地豫) - 주역 원문 공부

오늘은 주역 64괘중 16번째인 뇌지예를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豫) 이건후행사(利建侯行師). 예는 제후를 세우고 군사를 행함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예 (豫) 강응이지행( 剛應而志行) 순이동(順以動) 예 (豫) 예순이동고(豫 順以動故) 천지(天地) 여지(如之) 이황건후행사호( 而況建侯行師乎?) 천지(天地) 이순동(以順動) 고(故) 일월(日月) 불과이사시(不過而四時) 불특(不忒) 성인(聖人)이순동(以順動) 즉형벌(則刑罰) 청이민(淸而民) 복(服) 예지시의(豫之時義) 대의재(大矣哉). 단에 말하기를 예는 강한것이 응원해서 뜻이 행해지고, 순하게 움직이는 예다. 예가 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하늘과 땅도 같이 하는데, 하물며 제후를 세우고 군사를 행하는 것에랴? 하늘과 땅이 순한것으로써 움직이기 때..

주역(周易) 64 괘 15 번째 지산겸(地山謙) - 주역 원문 공부

오늘은 주역64괘 중 15번째 괘인 지산겸(地山謙)괘의 원문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주역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겸(謙) 형(亨) 군자유종(君子有終) 겸은 형통하니 군자가 마침이 있느니라. 단왈(彖曰) 겸(謙) 형(亨) 천도 하제이광명 (天道下濟而光明) 지도 비이상행 (地道卑而上行) 천도 휴영이익겸( 天道虧盈而益謙)지도 변영이유겸(地道變盈而流謙) 귀신(鬼神) 해영이복겸(害盈而福謙)인도(人道) 오영이호겸(惡盈而好謙) 겸존이광(謙尊而光) 귀이불가유(卑而不可踰) 군자지종야(君子之終也). 단에 말하기를 '겸은 형통하다'는 것은 하늘의 도(기운)가 내려가 사귀어서 광명하고 땅의 도가 낮춤으로써 올라가 행함이라. 하늘의 도는 가득찬것을 이지러지게 하며 겸손한 데는 더해주고, 땅의 ..

주역(周易) 64 괘 14 번째 화천대유(火天大有)

대유(大有) 원형 (元亨). 대유는 크게 착하고 형통하니라. 단왈(彖曰) 대유(大有) 유득존위(柔得尊位) 대중이상하(大中 而上下) 응지(應之) 왈대유(曰大有) 기덕(其德) 강건이문명(剛健而文明) 응호천이시행(應乎天而時行) 시이원형(是以元亨). 단에 말하길 대유는 유(陰)가 높은 자리를 얻고 크게 가운데 하며 위와 아래가 응해서 대유라고 했으니, 덕이 강건하고 문명하며 하늘에 응해서 때로 행한다. 이 때문에 '크게 착하고 형통'하니라. 상왈(象曰) 화재천상(火在天上) 대유(大有) 군자(君子) 이(以) 알악양선(遏惡揚善) 순천휴명(順天休命). 상에 말하기를 불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대유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악한 것을 막고 착한 것을 드날려서 하늘의 아름다운 명을 따르느니라. 초구(初九) 무교해(无交害) ..

주역(周易) 64 괘 13 번째 천화동인(天火同人)

동인우야(同人于野) 형(亨) 이섭대천(利涉大川) 이군자 (利君子) 길(貞). 광활한 들에서 사람들과 같이 하면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로우며 군자의 바른 도로 함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동인(同人) 유(柔) 득위(得位) 득중이응호건(得中而應乎乾) 왈동인( 曰同人) 동인왈( 同人曰) 동인우야형이섭대천(同人于野亨 利涉大川) 건행야( 乾行也) 문명이건( 文明以健) 중정이응(中正而應) 군자정야(君子正也) 유군자 (唯君子)위능통천하지지(爲能通天下之志). 단에 말하기를 동인은 유(柔)가 위(位)를 얻으며, 중(中)을 얻어서 건(乾)에 응했기 때문에 동인이라 한 것이다. '동인우야형이섭대천'은 건의 도를 행함이고, 문명해서 굳세고, 중정해서 응원함이 군자의 바른 것이니, 오직 군자라야 천하의 뜻을 통할 수..

주역(周易) 64 괘 12번째 천지비 (天地否)

오늘은 주역 64괘중 12번째 괘인 천지비 (天地否)를 정리 해 보겠습니다. 비지비인(否之匪人) 불리 군자정(不利 君子貞) 대왕소래 (大往小來) 비는 사람의 도가 아니니, 군자의 바름이 이롭지 않으니, 큰것이 가고 작은 것이 오느니라. 단왈(彖曰) 비지비인 불리군자정 대왕소래(否之匪人不利 君子貞大往小來.) 즉시천지불교이만물 (則是天地不交而萬物) 불통야(不通也)상하불교이천하 무방야(上下不交而天下无邦也)내음이외양( 內陰而外陽)내유이외강(內柔而外剛)내소인이외군자(內小人而外君子)소인도장(小人道長) 군자도소야(君子道消也)span> 단에 말하기를 괘사의 '비지비인 불리군자정 대왕소래'는 곧 하늘과 땅이 사귀지 않아 만물이 통하지 않으며, 위와 아래가 사귀지 않아 천하에 나라가 없는 것이다. 안은 음이고 밖은 양이 ..

주역(周易) 64 괘 11 번째 지천태 (地天泰)

태(泰) 소왕(小往) 대래(大來) 길(吉) 형(亨). 태는 작은 것이 가고 큰것이 오니, 길해서 형통하니라. 단왈(彖曰) 태( 泰) 소왕대래길형 (小往大來, 吉, 亨)즉지천지(則是天地) 교이만물(交而萬物) 통야(通也)상하교이기지(上下交而其志) 동야(同也).내양이외음 (內陽而外陰)내건이외순(內健而外順) 내군자이외소인(內君子而外小人) 군자도장(君子道長) 소인도( 小人道) 소야(消也) 단에 말하길 "태가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와서 길하고 형통하다'함은 하늘과 땅이 사위어 만물이 통하며, 위와 아래가 사귀어 그 뜻이 같음이라. 안은 양이고 밖은 음이며, 안은 굳세고 바깥은 순하며, 군자는 안에 있고 소인은 밖에 있으니, 군자의 도가 자라나고 소인의 도는 사라지는 것이다. 상왈(象曰) 천지교(天地交) 태(泰)..

주역(周易) 64 괘 5번째 수천수(水天需)

오늘은 주역(周易) 64 괘중 5번째 수천수(水天需)의 원문을 정리 해 보고록 하겠습니다. 수(需) 유부(有孚) 광형(光亨) 정길(貞吉) 이섭대천(利涉大川) 수는 믿음이 있어서 빛나서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길하니 큰내를 건넘(큰일을 함)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수(需) 수야(須也 )험(險) 재전야(在前也) 강건이불함(剛建而不陷)하니 기의 (其義) 불곤궁의 (不困窮矣) 수유부광형정길(有孚光亨貞吉) 위호천위(位乎天位) 이정중야(以正中也) 이섭대천(利涉大川) 왕유공야(往有功也) 단에 말하기를 수는 기다리는 것이니, 험한 것이 앞에 있으니 강건하되 빠지지 않으니, 그 의리가 곤궁하지 않다. '수는 믿음이 있어서 빛나서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길함'은 하늘 자리에 자리해서 바르고 중정한 도로 하기 때문이고, '..

주역(周易) 64 괘 10 번째 천택리 (天澤履)

오늘은 주역(周易)의 64괘중 10번째 괘인 천택리(天澤履)의 단사(彖辭) 및 효사(爻辭)를 적어 봅니다. 리호미 (履虎尾) 부질인(不咥人) 형(亨) 호랑이 꼬리를 밟더라도 사람을 물지 않음이라 형통하리라. 단왈(彖曰) 리(履) 유리강야(柔履剛也) 열이응호건(說而應乎乾)이라. 시이리호미부질인형(是以履虎尾不咥人亨) 강중정(剛中正) 이제위(履帝位) 이불구(而不疚) 광명야(光明也) 단에 말하기를 리(履)괘는 유(澤)가 강(天)에게 밟힘이니, 기뻐서 건에 응하는 지라. 이 때문에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아 형통함'이라. 강하고 중도로 하며 바름으로 제위(帝位)를 밟아서 병폐가 없으면 빛나고 밝을 것이다. 상왈(象曰) 상천하택(上天下澤) 이(履) 군자(君子) 이(以) 변상하(辨上下) 정민지(定民志)..

주역(周易) 64 괘 9 번째 풍천소축(風天小畜)

오늘은 주역 64괘중 9번째인 풍천소축(風天小畜)의 원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축(小畜) 형(亨) 밀운불우(密雲不雨) 자아서교(自我西郊) 소축은 형통하니 빽빽이 구름끼고 비가 오지 않는 것은, 내가 서쪽 들로 부터 하기 때문이다. 단왈(彖曰) 소축(小畜) 유(柔) 득위이상하(得位而上下) 응지(應之) 왈소축(曰小畜)이라. 건이손(建而巽) 강중이지행(剛中而志行)내형(乃亨) 밀운불우(密雲不雨) 상왕야(尙往也) 자아서교(自我西郊) 시미행야(施未行也) 단에 말하기를 소축은 유가 위(位)를 얻고 위와 아래가 응행기 때문에 소축이라고 한 것이다. 굳세고 공손하며 강한 것이 중도로 하고 뜻이 행해져서 형통하니라. '빽빽이 구림끼고 비가 오지 않음'은 아직도 올라가고 있음이요, '내가 서쪽들로부터 함'은 베풀음이 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