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64 괘 5번째 수천수(水天需)

주역(周易) 64 괘 5번째 수천수(水天需)

오늘은 주역(周易) 64 괘중 5번째 수천수(水天需)의 원문을 정리 해 보고록 하겠습니다. 

수(需) 유부(有孚) 광형(光亨) 정길(貞吉) 이섭대천(利涉大川)

수는 믿음이 있어서 빛나서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길하니 큰내를 건넘(큰일을 함)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수(需) 수야(須也 )험(險) 재전야(在前也) 강건이불함(剛建而不陷)하니

기의 (其義) 불곤궁의 (不困窮矣) 수유부광형정길(有孚光亨貞吉) 위호천위(位乎天位)

이정중야(以正中也) 이섭대천(利涉大川) 왕유공야(往有功也)

단에 말하기를 수는 기다리는 것이니, 험한 것이 앞에 있으니 강건하되 빠지지 않으니, 그 의리가 곤궁하지 않다.

'수는 믿음이 있어서 빛나서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길함'은 하늘 자리에 자리해서 바르고 중정한 도로 하기 때문이고, '큰 내를 건넘이 이로움'은 일을 해서 공이 있음이라.

상왈(象曰) 운상어천(雲上於天) 需 군자(君子) 이(以) 음식연락(飮食宴樂)하나니라

상에 말하기를 구름이 하늘에 오르는 것이 수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마시고 먹으며 잔치 벌여 즐기느니라. 

초구 (初九) 수우교(需于郊) 이용항(利用恒) 무구(无咎)

초구는 들에서 기다림이라, 항상하게 함이 이로워서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수우교(需于郊) 불범 난행야(不犯難行也) 이용항무구(利用恒无咎) 미실상야(未失常也)

구이(九二) 수우사(需于沙) 소유언(小有言) 종길(終吉)

구이는 모래에서 기다림이라, 조금 말을 들으나 마침내 길하리라.

상왈(象曰) 수우사(需于沙) 연(衍) 재중야(在中也) 수소유언(雖小有言) 이길(以吉) 종야(終也)

상에 말하기를 '모래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너그러움으로 가운데 있음이니, 비록 조금 말을 들으나 길함으로써 마치리라.

구삼(九三) 수우니(需于泥) 치구지(致寇至)

구삼은 진흙에서 기다림이니, 도적이 오게 됨을 이루리라.

상왈(象曰) 수우니(需于泥) 재재외야(災在外也)

자아치구(自我致寇) 경신(敬愼) 불패야(不敗也)

상에 말하기를 '진흙에서 기다린다' 함은 재앙이 바깥에 있는 것이다. 나때문에 도적을 오게 했으니 공경하고 삼가면 패망하지 않으리라. 

육사(六四) 수우혈(需于血) 출자혈(出自穴)

육사는 피에서 기다림이니 구멍으로부터 나오도다. 

상왈(象曰) 수우혈(需于血) 순이청야(順以聽也)

상에 말하기를 '피에서 기다림'은 순하게 들음이라. 

구오(九五) 수우주식(需于酒食) 정(貞) 길(吉)

구오는  술과 음식으로 기다림이니 바르고 길하리라.

상왈(象曰) 주식정길 (酒食貞吉) 이중정야(以中正也)

상에서 말하기를 '주식정길'은 중정하기 때문이다.

상육(上六) 입우혈(入于穴) 유불속지객삼인(有不速之客三人)래(來)

경지(敬之)종길(終吉)

상왈(象曰) 불속지객삼인래경지종길(不速之客三人來敬之終吉)수부당위(雖不當位)미대실야(未大失也)

상에 말하기를 '청하지 않은 손님이 와서 공경해서 마침내 길하다'함은, 비록 위는 마땅치 않으나 크게 잃지는 아니함이라.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 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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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주역 점 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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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죽 (筮竹)만들기 와 주역점(周易占)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