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64 괘 13 번째 천화동인(天火同人)

주역(周易) 64 괘 13 번째 천화동인(天火同人)

동인우야(同人于野) 형(亨) 이섭대천(利涉大川) 이군자 (利君子) 길(貞).

광활한 들에서 사람들과 같이 하면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로우며 군자의 바른 도로 함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동인(同人) 유(柔) 득위(得位) 득중이응호건(得中而應乎乾) 왈동인( 曰同人) 동인왈( 同人曰) 동인우야형이섭대천(同人于野亨 利涉大川) 건행야( 乾行也)  문명이건( 文明以健) 중정이응(中正而應)  군자정야(君子正也) 유군자 (唯君子)위능통천하지지(爲能通天下之志).

단에 말하기를 동인은 유(柔)가 위(位)를 얻으며, 중(中)을 얻어서 건(乾)에 응했기 때문에 동인이라 한 것이다. '동인우야형이섭대천'은 건의 도를 행함이고, 문명해서 굳세고, 중정해서 응원함이 군자의 바른 것이니, 오직 군자라야 천하의 뜻을 통할 수 있느니라.

상왈(象曰) 천여화( 天與火) 동인(同人) 군자이유족변물(君子以類族辨物).

상에 말하기를 하늘과 불이 동인(同人)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류와 족으로 물건을 분별하나니라. 

 

초구(初九) 동인우문(同人于門) 무구(无咎).

초구는 동인을 문밖에서 함이니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출문동인(出門同人) 우수구야(又誰咎也!)

상에 말하기를 동인을 문밖에서 함이니 허물이 없으리라.

육이(六二) 동인우종(同人于宗) 인(吝).

육이는 동인을 일가끼리(宗親) 함이니 인색하도다.

 상왈(象曰),동인우종(同人于宗) 인도야(吝道也).

상에 말하기를  '동인을 일가끼리 함'이 인색한 도리이다.

구삼(九三) 복용우망( 伏戎于莽) 승기고릉( 升其高陵) 삼세불흥(三歲不興).

구삼은 군사를 숲에 매복시키고, 그 높은 언덕에 올라가서 삼년을 일어나지 못하리라.

상왈(象曰) 복용우망(伏戎于莽), 적강야(敵剛也), 삼세불흥(三歲不興)안행야 (安行也)?

상에 말하기를 '군사를 숲속에 매복시킴'은 적이 강함이요, '삼년을 일어나지 못함'이니 무엇을 행할 수 있겠는가?

구사(九四) 승기용(乘其墉) 불극공(弗克攻) 길 (吉).

구사는 그 담에 오르되 능히 치지 않음이니 길하니라.

상왈(象曰) 승기용(乘其墉) 의불극야(義弗克也) 기길(其吉) 즉곤이반칙야(則困而反則也).

상에 말하기를 '그 담에 오름'은 의리가 이기지 못함이요, 그 길함은 곤해서 법칙에 돌아옴이라.

구오(九五) 동인( 同人) 선호조이후소(先號咷而後笑) 대사극상우(大師克相遇).

구오는 동인이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으니, 큰 순사로 이겨야 서로 만날 것이다.

상왈(象曰) 동인지선(同人之先)이중야(以中直也) 대사상우(大師相遇) 언행극야(言相克也).

상에 말하기를 동인이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음'은 중도로 하고 바르게만(直) 하기 때문이요, 큰 군사로서로 만난다'는 것은 이김을 말한 것이다.

상구(上九)  동인우교(同人于郊) 무회(无悔).

상구는 동인을 먼 들에서 함이니 뉘우침이 없느니라.

상왈(象曰) 동인우교(同人于郊) 지미득야(志未得也).

상에 말하기를 '동인을 먼 들에서 함'은 뜻을 얻지 못한 것이다.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 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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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주역 점 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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