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7번째 괘 지수사(地水師) - 리더십과 조직의 상징
지수사(地水師)의 의미와 중요성
주역(周易)의 64 괘(卦) 중 7번째에 위치한 지수사(地水師)는 "리더십"과 "조직"을 상징합니다. 이 괘는 리더와 팀, 그리고 그 사이의 상호 작용에 중점을 둡니다. 성공적인 조직 운영과 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징성과 철학적 배경
지수사(地水師) 괘는 땅의 특성을 가진 '곤(坤)'과 연못의 특성을 가진 '이(兌)'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구성은 리더와 팀원, 그리고 그들의 상호작용을 상징하며, 도교와 유교의 지혜를 반영합니다.
리더십과 조직: 승기의 핵심 가르침
지수사(地水師) 괘가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리더십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리더의 역할: 리더는 팀을 안내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중심 역할을 합니다.
팀워크의 중요성: 단일한 목표에 대한 팀의 노력은 성공을 보장합니다.
상호 존중과 의사소통: 효과적인 리더십과 팀워크는 상호 존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필요로 합니다.
개인과 사회, 비즈니스에서의 승기의 적용
이 괘는 개인의 삶에서부터 사회적, 비즈니스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조직 내에서의 리더십 스타일과 팀워크의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지수사(地水師)의 지혜와 보편적 가치
지수사(地水師)는 리더와 팀원 간의 상호 작용과 협력을 통한 목표 달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 원칙들은 단순히 명령과 수행에 국한되지 않고, 상호 존중과 의사소통을 포함하여 훨씬 더 광범위합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조직과 그 구성원이 어떻게 함께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지수사(地水師)의 지혜는 리더십과 팀워크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괘는 리더와 팀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조직 내에서 더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주역 7번째 괘 지수사(地水師) 의 원문
사(師)는 정(貞) 장인(丈人) 길(吉) 무구(无咎)
사는 바르게 함이니 장인이라야 길하고 허물이 없으리라.
단왈(彖曰) 사(師) 중야(衆也) 정(貞) 정야(正也) 능이중정(能以衆正) 가이왕의(可以王矣)
강중이응(剛中而應)하고 행험이순(行險而順)하니 이차독천하이민(以此毒天下而民) 종지(從之) 길(吉) 우하구의(又何咎矣)
단에 말하기를 '사'는 무리요 '정'은 바름이니. 무리를(무리로써 바르게 할 수 있으먄, 이로써 왕노릇 할 수 있으리라. 강건하면서도 중도로 하고 응원하는 이 있으며, 험함을 행하되 순리로써 한다. 이 때문에 천하를 고통스럽게 해도 백성이 쫓아오니 길하고 또 무슨 허물이리오?
상왈(象曰) 지중유수(地中有水) 사(師) 군자(君子)이(以) 하야 용민휵중(容民畜衆)
상에 말하기를 땅 속에 물이 있는 것이 사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백성을 포용하고 무리를 기르느니라.
초육(初六) 사출이율(師出以律) 부(否)면 장(臧)이라도 흉(凶)
초육은 군사를 내는데 율법으로써 함이니, 그렇지 않으면 이기더라도 흉하니라.
상왈(象曰) 사출이율(師出以律) 실률(失律) 흉야(凶也)
상에 말하기를 '군사를 냄에 율법으로써 함'이니 율법을 잃으면 흉하리라.
구이(九二) 재사(在師)하야 중(中) 길(吉) 무구(无咎) 왕삼석명(王三錫命)
구이는 군사를 쓰는데 중도로 해서 하기 때문에 길하고 허물이 없으니, 왕이 세 번 명을 주도다.
상왈(象曰) 재사중길(在師中吉) 승천총야(承天寵也) 왕삼석명(王三錫命) 회만방야(懷萬邦也)
상에 말하기를 '군사를 쓰는데 중도로 해서 하기 때문에 길함'은 하늘의 총애를 받음이요. '왕이 세 번 명을줌'은 만방을 품음이라.
육삼(六三) 사혹여시(師或與尸) 흉(凶)
육삼은 군사에 대한 일을 혹 여럿이 주장하면 흉하리라.
상왈(象曰) 사혹여시(師或與尸) 대무공야(大无功也)
상에 말하기를 '군사에 대한 일을 혹 여럿이 주장 장함'이면 크게 공이 없으리라.
육사(六四) 사좌차(師左次) 무구(无咎)
육사는 군사가 진영으로 물러남이니 허물이 없도다.
상왈(象曰) 좌차무구(左次无咎) 미실상야(未失常也)
상에 말하기를 '진영으로 물러나 허물이 없음'은, 상도를 잃음이 아니다.
육오(六五) 전유금(田有禽) 이집언(利執言) 무구(无咎)
장자(長子) 솔사(帥師) 제자(弟子)여시(與尸) 정(貞)이라도 흉(凶)
육오는 밭에 새가 있거든 (적이 나라에 침입하면)임금의 말(전쟁의 불가피함을 밝히는 )을 받들어 치는 것이 이로우니 허물이 없으리라. 장자가 군사를 거느리는 것이니 차자들이 여럿이 주장하면 바르더라도 흉하리라.
상왈(象曰) 장자솔사(長子帥師) 이중행야(以中行也) 제자여시(弟子與尸) 사부당야(使不當也)
상에 말하길를 '장자가 군사를 거느림'은 중도로써 행하는 것이고, '차자들이 여럿이 주장함'은 군사를 부림이 마땅치 못한 것이다.
상육(上六) 대군(大君) 유명(有命) 개국승가(開國承家)에 소인물용(小人勿用)
상육은 대군(임금)이 (상과 벼슬의) 명을 매림이니, 나라를 열고 가무능 이음에 소인을 쓰지 말 것이니라.
상왈(象曰) 대군유명(大君有命) 이정공야(以正功也) 소인물용(小人勿用) 필란방야(必亂邦也)
상에 말하길를 '대군이 명을 내림'은 이로써 공을 바르게 함이요, '소인을 쓰지 말라'함은 반드시 나라를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주역 원문 및 해석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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