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원문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의 개요 및 원문 - 주역 공부

석과 불식 2023. 10. 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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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6번 괘 천수송(天水訟) - 분쟁 해결과 중재의 지혜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천수송(天水訟)의 의미: 분쟁과 중재의 중심에 있다
주역의 6번째 괘, 천수송(天水訟), 은 분쟁과 그 해결, 중재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이 괘는 대립과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중재와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상징과 철학: '감수(坎水)'와 '건천(乾天)'의 결합
천수송은 물의 특성을 상징하는 '감수 (坎水)'와 하늘의 특성을 나타내는 '건천 (乾天)'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 구성은 분쟁의 본질과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철학적으로 탐구합니다.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분쟁과 중재: 천수송의 주요 가르침
천수송 괘는 분쟁이나 대립의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며, 이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분쟁의 본질 이해: 관계와 상황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중재의 중요성: 중재자의 역할은 분쟁 해결에서 결정적입니다. 올바른 중재가 성공적인 해결의 열쇠입니다.
상호 존중과 이해: 상호 이해와 존중은 분쟁 해결의 기초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성
이 괘는 개인 관계, 비즈니스, 그리고 정치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분쟁 해결의 전략과 그 실행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결론: 천수송의 보편적 지혜
천수송은 분쟁과 대립을 극복하는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괘는 단순히 문제를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지혜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하며, 분쟁 해결과 중재에 있어서 보편적인 원칙을 제시합니다.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의 원문

송(訟) 유부(有孚) 질척(窒惕) 중(中)은 길(吉)코 종(終)은 흉(凶)하니
이견대인(利見大人) 불리섭대천(不利涉大川)하니라

송은 믿음을 두나 막혀서 두려우니, 중도로 함음 길하고 끝까지 함은 흉하니, 대인을 봄이 이롭고 큰 내를 건넘이 이롭지 아니하니라.

단왈(彖曰) 송(訟)은 상강하험(上剛下險) 험이건(險而健)이 송(訟)이라
송유부질척중길 (訟有孚窒惕中吉)은 강래이득중야(剛來而得中也)요 종흉(終凶) 송불가성야(訟不可成也)요
이견대인(利見大人) 상중정야(尙中正也) 불리섭대천(不利涉大川)은 입우연야(入于淵也)

단에 말하길 송은 위는 강하고 아래는 험해서 , 험하면서 굳셈이 송이다. '송유부질척중길'은 강이와서 중을 얻음이고, '끝까지 함이 흉하다'함은 송사는 끝까지 할 수 없는 것이며, '대인을 봄이 이로움'은 대인은 중정을 숭상하기 때문이고, '큰 내를 건넘이 이롭지 않음'은 험한 못으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상왈(象曰)천여수(天與水) 위행(違行)송(訟) 군자(君子) 이(以)하야 작사모시(作事謨始)
상에 말하길 하늘과 물이 어긋나게 가는 것이 송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일을 만듦에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우느니라.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초육(初六) 불영소사(不永所事) 소유언(小有言) 종길(終吉)
초육은 일하는(송사) 바를 길게 하지 않으면, 조금 말을 들으나 마침내 길하리라.

상왈(象曰) 불영소사(不永所事)는 송불가장야(訟不可長也) 수소유언(雖小有言) 기변(其辨) 명야(明也).

상에 말하기를 '일하는 바를 길게 하지 않음'은 송사를 길게 할 수 없음이니, 비록 조금 말을 들으나 그 분멸이 밝은 것이다.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구이(九二)불극송(不克訟) 귀이표(歸而逋) 기읍인(其邑人) 삼백호(三百戶) 무생(无眚)
구이는 송사를 이기지 못함이니, 돌아가 도망가서 그 읍사람이 삼백 호면(낮추고 작게 처신하면) 재앙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불극송(不克訟) 귀포찬야(歸逋竄也) 자하송상(自下訟上)환지(患至) 철야(掇也)

상에 말하기를 송사를 이기지 못해서 돌아가 피해 숨음이니, 아래에 있는 사람이 위와 송사하는 것이 환난을 취하는 것과 같으리라.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육삼(六三) 식구덕(食舊德) 정(貞) 려(厲) 종길(終吉) 혹종왕사(或從王事) 무성(无成)
육삼은 옛덕을 지켜서 바르게 하면, 위태로우나 마침내 길하리니, 혹 왕의 일에 종사하여 이룸이 없도다.

상왈(象曰) 식구덕(食舊德) 종상(從上) 길야(吉也)

상에 말하기를 옛덕을 지키니 위를 따르더라도 길하리라.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구사(九사) 불극송(不克訟)복즉명(復卽命) 유(渝)안정(安貞)하면 길(吉)하리라.
구사는 송사를 이기지 못함이라. 돌아와 명(바른이치)을 따라서 나아가 변혁해서 편안하고 바르게 하면 길하리라.

상왈(象曰) 복즉명유안정(復卽命渝安貞)은 불실야(不失也)

상에 말하기를 '돌아와 명(바른 이치)을 따라서 나아가 변혁해서 편안하고 바르게 함'은 잃지 않는 것이다.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구오(九五)송(訟)원길(元吉)
구오는 송사에 크게 착하고 길하니라.

상왈(象曰) 송원길(訟元吉) 이중정야(以中正也)

상에 말하기를 '크게 착하고 길함'은 중정 하기 때문이다.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주역(周易) 6번째 천수송(天水訟)

상구(上九) 혹석지반대(或錫之鞶帶)라도 종조삼치지(終朝三褫之)
상구는 혹 반대(띠)를 주더라도 조회를 마치는 동안 세 번 빼앗으리라.

상왈(象曰) 이송수복(以訟受服) 역부족경야(亦不足敬也)

상에 말하기를'송사로써 관복을 받음'이 또한 공경할 만한 것이 못된다.

주역 원문 및 해석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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