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3번째 괘 수뢰둔(水雷屯) - 시작과 어려움의 상징
수뢰둔(水雷屯)의 의미와 중요성
주역(周易) 64 괘(卦) 중 3번째에 위치한 수뢰둔(水雷屯)은 "시작"과 "어려움"을 상징합니다. 이 괘는 어려운 시작을 통해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징성과 철학적 배경
수뢰둔(水雷屯)은 물의 특성을 가진 '감수(坎水)' 위에 천둥을 나타내는'뇌진(雷震)'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구성은 새로운 시작이 어렵고 도전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교와 유교에서 이 괘는 어려운 시작을 통한 성장과 지혜를 상징합니다.
시작과 도전: 수뢰둔(水雷屯)의 핵심 가르침
수뢰둔(水雷屯) 괘가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중요한 시점임을 나타냅니다. 이 괘는 어려운 상황에서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시작의 어려움: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어려움을 수반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전과 성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도전하면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내재된 잠재력: 어려운 시작과 도전을 통해 내재된 잠재력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전문 분야에서의 수뢰둔(水雷屯)의 적용
이 괘는 개인적 발전부터 전문 분야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수뢰둔(水雷屯)의 지혜와 시대를 초월한 가치
수뢰둔(水雷屯)은 어려운 시작과 도전을 통한 성장과 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단순히 어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괘는 이 원칙들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이는 개인적인 삶부터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수뢰둔(水雷屯) 괘의 지혜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작과 도전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겪는 삶의 어려움과 도전 앞에서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러한 깊은 의미와 지혜 때문에 수뢰둔(水雷屯)은 주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과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역 3번째 괘 수뢰둔(水雷屯)의 원문
둔(屯) 원형(元亨) 이정(利貞) 물용 유유왕(勿用有攸往) 이건후(利建侯)
둔은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 스스로 나아가지 말고 제후를 세움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둔 (屯) 강유(剛柔) 시교이난생(始交而難生) 동호험중(動乎險中)
대형정(大亨貞) 뇌우지동(雷雨之動) 만영(滿盈)천조초매(天造草昧 ) 의건후(宜建候) 이불녕(而不寧)
단에 말하길 둔은 강과 유가 처음 사위어 어렵게 나오며, 험한데서 움직이니,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하라는 것은 천둥 치고 비가 내리는 움직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늘의 운이 시작되어 어두울 때는 마땅히 제후를 세워야 하고 , 편안히 하지 않느니라.
상왈(象曰) 운뢰(雲雷)둔(屯)이니 군자(君子) 이(以)하야 경륜(經綸)
상에 말하길 구름과 우레가 둔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나라를 잘 다스리느니라.
초구(初九) 반환(磐桓) 이거정(利居貞) 이건후(利建侯)
초구는 머뭇거림이니, 바른 데 거함이 이로우며 제후(보필할 자)를 세움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수반환(雖磐桓) 지행정야(志行正也) 이귀하천(以貴下賤) 대득민야(大得民也)
상에 말하길 비록 머뭇거리나 뜻이 바른 것을 행하는 데 있으며, 귀함으로써 천한 이에게 낮추니 크게 백성을 얻도다.
육이(六二) 둔여전여(屯如邅如) 승마반여(乘馬班如) 비구(匪寇) 혼구(婚媾)
여자(女子) 정(貞) 부자(不字) 십 년 내자(十年乃字)
육이는 어렵고 걷기 어려우며 말을 탔다가 내리니, 도적이 아니면 청혼하러 온다. 여자가 곧아서 시집가지 않다가 십년 만에야 올바른 짝에게 시집가도다.
상왈(象曰) 육이지난(六二之難) 승강야(乘剛也) 십년내자(十年乃字) 반상야(反常也)
상에 말하길 육이의 어려움은 강한 것을 탔음이요, '십 년 만에 시집감'은 떳떳한 법칙으로 돌아옴이라
육삼(六三) 즉록무우(卽鹿无虞) 유입우임중(惟入于林中) 군자(君子) 기(幾)하야 불여사(不如舍) 왕(往)인(吝)
육삼은 사슴을 쫒음에 몰이꾼이 없느니라. 오직 숲 속으로 들어감이니, 군자가 기미를 보아 그치는 것만 같지 못하니, 가면 인색하리라.
상왈 (象曰) 즉록무우(卽鹿无虞) 이종금야(以從禽也) 군자사지(君子舍之) 왕(往)하면 인궁야(吝窮也)
상에 말하길'사슴을 쫒는 데 몰이꾼이 없다'는 것은 새를 쫓음이요, '군자가 그치는 것'은 가면 인색하고 궁하기 때문이다.
육사(六四) 승마반여(乘馬班如) 구혼구(求婚媾) 왕(往)하면 길(吉) 무불리(无不利)
육사는 말을 탔다가 내리니, 청혼을 구하여 가면 길해서 이롭지 않음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구이왕(求而往) 명야(明也)
상에 말하길 구해서 가는 것은 밝은 것이다.
구오(九五) 둔기고(屯其膏) 소정(小貞) 길(吉) 대정(大貞) 흉(凶)
구오는 고택이 베풀어지기 어려우니, 조금 바르게 하면 길하고 크게 바르게 하려 하면 흉하리라
상왈(象曰) 둔기고(屯其膏) 시(施) 미광야(未光也)
상에 말하길'고택이 베풀어지기 어렵다'는 것은 베풂이 빛나지 못함이라.
상육(上六) 승마반여(乘馬班如) 읍혈연여(泣血連如)
상육은 말을 탔다가 내려서 피눈물이 흐르도다.
상왈(象曰) 읍혈연여(泣血連如) 하가장야(何可長也)
상에 말하길 '피눈물이 흐르는 듯하다' 하니 어찌 가히 오래 가리요?
주역 원문 및 해석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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