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2 번째 괘(卦) 중지곤(重地坤)의 개요 및 원문 - 주역 공부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 수용성과 유연성의 힘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중지곤 (重地坤) 의 의미와 중요성
주역(周易)의 64 괘(卦) 중에서 2번째에 위치한 중지곤(重地坤) / 곤위지(坤爲地)는 "수용성"과 "지구"를 상징합니다. 이 괘는 음(陰) 에너지의 완전한 표현으로, 수용적이고 부드러우며 반응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철학적 배경: 도교와 유교의 관점에서 본 중지곤 (重地坤)
이 중지곤 (重地坤)  괘는 여섯 개의 끊어진 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순수한 음 에너지를 대표합니다. 도교와 유교에서 이 괘는 수용성, 부드러움, 그리고 모든 존재의 기초를 형성하는 원칙을 의미합니다.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수용성과 유연성: 중지곤의 핵심 가르침
중지곤 (重地坤) 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수용성과 유연성이 중요한 시점임을 나타냅니다. 이 괘는 내재된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수용성의 중요성: 타인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이 강조됩니다.
유연성의 역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면 성공이 뒤따릅니다.
내재된 잠재력: 수용성과 유연성을 통해 이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 원칙: 음과 양의 균형에서 음, 즉 여성 원칙을 상징합니다.
개인과 전문 분야에서의 중지곤의 적용
이 괘는 개인적 발전부터 전문 분야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상황이나 관계에서 수용성과 유연성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중지곤 (重地坤) 의 지혜와 시대를 초월한 가치
중지곤 (重地坤) 은 수용성과 유연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단순히 수동적인 특성이 아니라 적극적인 적응 능력에서 나오는 힘을 의미합니다. 이 괘는 이 원칙들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이는 개인적인 삶부터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주역(周易) 2 번째 괘(卦) 중지곤(重地坤)의 원문

곤원형이(坤 元 亨 利) 빈마지정(牝馬之貞)
군자 유유왕 (君子 有攸往) 선미후득(先迷後得) 주리(主利)
서남득붕(西南得朋) 동북 상붕(東北喪朋) 안정길(安貞吉)
: 곤(坤)은 크고 형통하고 이롭다. 암말의 정함이니, 군자의 행하는 바이다. 먼저하면 아득해지고 뒤에 하면 얻게 되리니 이로움을 주관하게 되느니라. 서西와 남南은 벗을 엇고 동과 북은 벗을 잃으니, 마음으로부터 곧게 하니 길하니라.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초육(初六) 이상 견빙 지(履霜堅氷知)
: 초육은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르느니라
상왈(象曰) 이상견빙(履霜堅氷) 음시응야 (陰始凝也)순치기도(馴致其道) 지견빙야(至堅氷也)
: 상에 말하길 '서리를 밟아 굳은 얼음'이라는 것은 음이 처음 엉김이니 그 도를 길들여 이루어서 굳은 얼음에 이르게 하느니라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육이(六二)직방대(直方大) 불습(不習) 무불리(无不利)
: 육이는 곧고 모나서 큰지라,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느니라. 

상왈(象曰) 육이지동(六二之動) 직이방야(直以方也) 불습 무불리(不習无不利) 지도광야(地道光也)
: 상에 말하길 육이의 행동이 곧고 방정하니.,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땅의 도가 빛남이라.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육삼(六三) 함장가정(含章可貞) 혹종왕사(或從王事)  무성유종(无成有終)
: 육삼은 빛남을 머금고 바르게 할 수 있으니, 혹 왕을 따라 일을 해서 이룸은 없어도 마침은 있게 되느니라.

상왈(象曰) 함장가정(含章可貞) 이시발야(以時發也)  혹종왕사(或從王事)  지광대야(志光大也)
:상에 말하길 '빛남을 머금고 바르게 하나'는 때에 따라서는 발하는 것이고, '혹 왕을 따라 일을 함'은 앎이 빛나고 큼이라.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육사(六四) 괄낭(括囊) 무구(无咎) 무예(无譽)
: 육사는 주머니를 잡아매듯이 감추면 허물이 없으며 영예로움도 없으리라.

상왈(象曰) 괄낭(括囊) 무구(无咎) 신불해야(愼不害也)
:상에 말하되'주머니를 잡아매듯이 감추면 허물이 없음'은 삼가하면 해롭지 않은 것이다.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육오(六五) 황상(黃裳) 원길(元吉)
:육오는 누런 치마면 크게 착하고 길하리라

상왈(象曰) 황상원길(黃裳元吉) 문재중야(文在中也)
:상에 말하길 '누런치마면 크게 착하고 길함'은 문채가 중에 있음이라.

주역 2번째 괘 중지곤  (重地坤) / 곤위지(坤爲地)

상육(上六) 용전우야(龍戰于野) 기혈(其血) 현황(玄黃)
:상육은 용이 들에서 싸우니, 그 피가 검고 누렇도다.

상왈(象曰) 용전우야(龍戰于野) 기도궁야(其道窮也)
:상에 말하길 '용이 들에서 싸움'은 그 도가 궁한 것이다.

용육(用六) 이영정(利永貞)
:용육은 영원토록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용육영정(用六永貞) 이대종야(以大終也)
:상에 말하길 '용을 씀은 영원토록 바르게 함'은 큰 것으로써 마치게 되는 것이다.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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