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의 개요 및 원문 - 주역 공부

주역 20번 괘 '관(觀)': 관찰, 사색, 그리고 성찰의 깊은 의미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은 관찰, 사색, 그리고 성찰을 통해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 괘는 상부에 '바람(巽)'과 하부에 '지(地)'가 결합되어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에 대한 깊은 인식을 나타냅니다.
' 풍지관(風地觀) ' 괘는 세상을 관찰하고 사색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자기 인식과 성찰에 필수적이며, 주변 환경과 사물을 세심하게 관찰함으로써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찰과 자기 인식
이 괘는 개인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 동기를 이해함으로써, 개인은 자신의 삶과 결정에 대해 더 명확한 시각을 갖게 됩니다.

의사소통과 이해
' 풍지관(風地觀) ' 괘는 타인과의 의사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경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지혜와 학습
이 괘는 지속적인 학습과 지혜 추구를 상징합니다. 세계에 대한 깊은 관찰과 사색은 지식과 이해를 증진시키며, 이는 개인의 지혜를 키우는 데 중요합니다.

자연과의 조화
' 풍지관(風地觀) ' 괘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인간은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주역의 20번 괘 '관(觀)'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괘는 삶에서의 균형과 조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며, 관찰과 사색을 통한 지혜와 성찰,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 구축을 강조합니다. ' 풍지관(風地觀) ' 괘는 인간 삶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인류의 여정에 귀중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의 원문

관(觀) 관이불천(盥而不薦) 유부옹약(有孚顒若).
관괘는 세수하고 제사를 올리지 않았을 때 같이 하면, 믿음이 있어서 우러러 볼 것이다.

단왈(彖曰), 대관재상(大觀在上) 손이손(順而巽) 중정(中正)이관천하(以觀天下). 관관이불천유부옹약(觀盥而不薦有孚顒若) 불관이화야(下觀而化也).관천지신도이사시(觀天之神道而四時)불특(不忒), 성인(聖人) 이신도설교이 천하(以神道設敎而天下) 복의(服矣).
단에 말하기를 크게 보여줌으로 위에 있어서, 순하고 송손하며 중정으로써 천하에 보여줌이니, 관괘는 세수하고 제사를 올리지 않았을 때 같이 하면, 믿음이 있어서 우러러봄'은 아랫 사람이 보고 교화되는 것이다. 하늘의 신묘한 도를 보면 사시가 어긋나지 않으니, 성인이 이것을 본받아서 신묘한 도로써 가르침을 베풀음에 천하가 굴복하느니라.

상왈 (象曰) 풍행지상( 風行地上) 관(觀) 선왕이(先王以) 성방관민(省方觀民) 설교(設敎).
상에 말하기를 바람이 땅 위에 행하는 것이 관괘니, 선왕이 본받아서 사방을 살피고 백성을 관찰해서 가르침을 베푸느니라.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초육(初六) 동관(童觀) 소인무구(小人无咎)군자인(君子吝).
초육은 어린 아이의 봄이니, 소인은 허물이 없고 군자는 인색하리라.
상왈(象曰) 초육동관(初六童觀) 소인도야(小人道也).
상에 말하기를 초육의 '어린아이의 봄'은 소인의 도이다.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육이(六二) 규관(闚觀) 이여정(利女貞).
육이는 엿보는 관이니, 여자의 바름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규관여정(闚觀女貞) 역가추야(亦可醜也).
상에 말하기를 '엿보는 여자의 바름'이 또한 추하니라.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육삼(六三) 관아생(觀我生) 진퇴(進退).
육삼은 나의 생김해(행동 및 치적)를 관찰해서 나아가고 물러나도다.
상왈(象曰) 관아생진퇴( 觀我生進退) 미실도야(未失道也).
상에 말하기를'나의 생긴 것을 봐서 진퇴'하니 도를 잃지 않은 것이다.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육사(六四) 관국지광(觀國之光) 이용빈우왕(利用賓于王).
육사는 '나라의 도덕과 문화의 빛남을 봄'이니 손님이 되는것이 이로우리라.
상왈(象曰) 관국지광 (觀國之光) 상빈야(尙賓也).
상에 말하기를 '나라의 도덕과 문화의 빛남을 봄'은 벼슬함을 원하고 사모함이라.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구오(九五) 관아생(觀我生) 군자무구(君子无咎).
구오는 나의 생김새를 봄이라 군자이면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관아생(觀我生) 관민야(觀民也).
상에 말하길 ' 나의 생김새를 봄'은 백성을 살펴 보는 것이다.

주역의 20번 괘인 '풍지관(風地觀)'

상구(上九) 관기생(觀其生) 군자무구(君子无咎).
상구는 그 생김새를 보되 군자면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관기생(觀其生) 지미평야(志未平也).
상에 말하기를 ' 그 생김새를 봄'은 뜻이 평안히 있지 못하는 것이다.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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