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25번째 괘, 천뢰무망(天雷無妄):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의 가르침"
주역, 고대 동양의 변화의 책에서 25번째 괘인 천뢰무망(天雷無妄) 는 매우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천뢰무망(天雷無妄) 괘의 의미, 그리고 현대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탐색해보겠습니다.
천뢰무망(天雷無妄) 은 한자로 '무'가 '없다'는 뜻이고, '망'이 '허위'나 '거짓'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천뢰무망(天雷無妄) 는 '거짓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상징합니다. 천뢰무망(天雷無妄) 괘는 진실과 솔직함, 그리고 본성에 충실함을 강조합니다.
천뢰무망(天雷無妄) 괘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고 인위적인 조작이나 꾸밈 없이 살아갈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메시지로, 종종 복잡하고 가식적인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의 본질적인 가치와 진실된 자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괘는 또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강요된 행동이나 태도 대신 자신의 직관과 본능을 따를 것을 조언합니다. 인생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거나 과도하게 계획하기보다는 순간의 직관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뢰무망(天雷無妄) 괘는 또한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변화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권유합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러한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천뢰무망(天雷無妄) 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진실과 솔직함을 강조합니다. 거짓이나 가식 대신 진정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을 때 더욱 견고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천뢰무망(天雷無妄) 괘는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을 통해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하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균형과 조화를 찾는 데 필수적인 원칙이 될 수 있습니다. 천뢰무망(天雷無妄) 괘의 지혜를 일상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충실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역의 25번째 괘, 천뢰무망(天雷無妄)의 원문
무망(无妄) 원형(元亨) 리정(利貞) 기비정유생(其匪正有眚) 불리유유왕(不利有攸往).
무망은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 바르지 않으면 재앙이 있기 때문에 나아가는 것이 이롭지 않으니라
단왈(彖曰) 무망(无妄) 강자외래이위주어내(剛自外來而爲主於內), 동이건(動而健) 강중이응(剛中而應) 대형이정(大亨以正) 천지명야( 天之命也) 기비정유생(其匪正有眚) 불리유유왕(不利有攸往) 무망지왕(无妄之往), 하지의(何之矣)? 천명불우(天命不祐) 행의재(行矣哉)!
단에 말하기를, 무망은 강(양)이 밖으로부터 와서 안에서 주인이 되니, 움직이면서 굳세고, 강건하고 중도로 하며 응원이 있어서 바르게 함으로써 크게 형통하니, 하늘이 명령한 것이다.' 바르지 못하면 재앙이 있으니 가는 것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무망의 감이 어디로 가리오? 천명이 돕지 않는 것을 행하겠는가?
상왈(象曰) 천하뢰행( 天下雷行) 물여무망(物與无妄) 선왕이(先王以)무대시 육만물(茂對時育萬物).
상에 말하기를 하늘 아래 우레가 쳐서 물건마다 망령됨이 없음을 주니, 선왕이 본받아서 성대하게 때에 대처해서 만물을 기르느니라.
초구(初九) 무망(无妄) 왕길(往吉).
초구는 망령됨이 없으니, 나아가는 데 길하라리.
상왈(象曰) 무망지왕(无妄之往) 득지야(得志也).
상에 말하기를 망령됨이 없이 나아감은 뜻을 얻으리라.
육이(六二) 불경확(不耕穫) 불치여(不菑畬) 즉이유유왕(則利有攸往).
육이는 갈지 않고 거두며, 밭을 일구지 않아도 삼 년 된 좋은 밭이 되니, 나아가는 것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불경확(不耕穫) 미부야(未富也).
상에 말하기를 '갈지 않아도 얻음'은 부유하게 하려 하지 않음이라.
육삼(六三) 무망지재(无妄之災) 혹계지우(或繫之牛),행인지득(行人之得)읍인지재(邑人之災).
육삼은 무망의 재앙이니, 혹 소를 끌고 갔으나 행인의 얻음이 흡사람의 재앙이로다.
상왈(象曰) 행인득우 (行人得牛) 읍인재야(邑人災也).
상에 말하기를 행인이 소를 얻음이 읍사람의 재앙이다.
구사(九四) 가정(可貞) 무구(无咎).
구사는 바르고 굳게 할 수 있으니,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가정무구( 可貞无咎) 고유지야(固有之也).
상에 말하기를'바르고 굳게 할 수 있어 허물이 없음'은 굳게 지키기 때문이다.
구오(九五) 무망지질(无妄之疾) 물약유희(勿藥有喜).
구오는 무망의 병은 약을 쓰지 않으면 기쁨이 있으리라.
상왈(象曰) 무망지약(无妄之藥) 불가시야(不可試也).
상에 말하기를 '무망의 약'은 시험하는 것이 옳지 않느니라.
상구(上九) 무망(无妄) 행 유생(行有眚) 무유리(无攸利).
상구는 망령됨이 없는데 나아가면, 재앙이 있어서 이로움이 없느니라.
상왈(象曰) 무망지행(无妄之行) 궁지재야(窮之災也).
상에 말하기를 '무망의 나아감'은 궁극해져서 재앙이 있는 것이다.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 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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