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24번째 괘인 지뢰복(地雷復)괘는 변화의 순환과 재생을 상징하는 중요한 괘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뢰복(地雷復)괘 의 의미와 현대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뢰복(地雷復) 괘는 '되돌아옴' 또는 '재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의 리듬과 인생의 순환을 나타냅니다. 이 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며, 일상에서의 소소한 변화부터 인생의 큰 전환점까지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괘는 특히 변화의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움과 순응을 강조합니다. 변화는 종종 불가피하며,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는 중요합니다. 지뢰복(地雷復)괘는 변화를 받아들이되, 그 과정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뢰복(地雷復)괘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협력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 그리고 갈등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한 조언을 통해 인간관계의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뢰복(地雷復)괘는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변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상의 단순한 활동이나 습관에서 변화를 시작함으로써 큰 변화를 이루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역의 24번째 괘인 지뢰복(地雷復)괘 는 변화의 순환과 재생을 통해 우리 삶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괘의 지혜를 현대적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균형과 조화를 찾고,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복(復) 형(亨). 출입무질(出入无疾) 명래무구(朋來无咎) 반복기도(反復其道) 칠일래복(七日來復) 이유유왕(利有攸往).
복은 형통하니, 나고 들음에 병이 없어서 벗이 와야 허물이 없으리라, 그 도를 반복해서 칠일에 와서 회복하니, 나아가는 것이 이로우니라.
단왈(彖曰) 복형(復亨) 강반(剛反)동이이순행(動而以順行) 시이(是以)출입무질(出入无疾) 명래무구(朋來无咎)반복기도(反復其道) 칠일래복(七日來復)천향야(天行也) 이유유왕(利有攸往) 강장야(剛長也) 복(復) 기견천지지심호(其見天地之心乎)?
단에 말하기를 복이 형통함은 강이 돌아옴이니, 움직여 순하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나고 들음에 병이 없어서 벗이 와야 허물이 없는것'이다. '그 도를 반복해서 칠일에 와서 회복함'은 하늘의 운행함이요.'가는 것이 이로움'은 강이 자라기 때문이니, 복괘에서 천지의 마음을 볼 것인져!
상왈(象曰) 운재지중(雷在地中) 복(復) 선옥이지(先王以) 지일폐관(至日閉關) 상려(商旅) 불행(不行) 후불성방(后不省方).
상에 말하기를 우레가 땅 속에 있는 것이 복괘니, 선왕이 본받아서 동짓날에 관문을 닫아서 장사치와 여행자가 다니지 못하게 하며, 후(임금)가 지방을 순찰하지 않느니라.
초구(初九) 불원복(不遠復) 무지회(无祗悔) 원길(元吉).
초구는 머지 않아 회복할 것이다. 후회하는 데 이르지 않을 것이니, 크게 착하고 길하다.
상왈(象曰) 불원지복(不遠之復) 이수신야(以脩身也).
상에 말하기를 '머지 않아 회복한다'고 함은 몸을 닦기 때문이다.
육이(六二) 휴복(休復) 길(吉).
육이는 아름답게 회복함이니 길하니라.
상왈(象曰) 휴복지길(休復之吉)이하인야(以下仁也).
상에 말하기를 '아름답게 회복해서 길함'은 어진 이에게 낮추기 때문이다.
육삼(六三) 빈복(頻復) 려(厲) 무구(无咎).
육삼은 자주 회복함이니, 위태하나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빈복지려(頻復之厲) 의무구야(義无咎也).
상에 말하기를 '자주 회복해서 위태함'은 의리가 허물이 없느니라.
육사(六四) 중행독복(中行獨復).
육사는 (음의) 중심에서 행하되 홀로 회복하도다.
상왈(象曰) 중행독복(中行獨復) 이종도야(以從道也).
상에 말하기를 '중심으로 행하되 홀로 회복한다'함은 드를 따르기 때문이다.
육오(六五) 돈복(敦復) 무회(无悔).
육오는 돈독하게 회복함이니 후회가 없느니라.
상왈(象曰) 돈복무회(敦復无悔) 붕이백고야(中以自考也).
상에 말하기를 '회복하는 데 돈독해서 후회가 없는 것'은 중도로써 자신의 덕을 이루기 때문이다.
상육(上六) 미복(迷復) 흉(凶) 유재생(有災眚) 용행사(用行師) 종유대패(終有大敗) 이기국(以其國) 군(君) 흉(凶) 지우십년(至于十年) 불극정(不克征).
상육은 회복하는데 헤맴이라 흉하니, 재앙이 있어서 군사를 움직이면 마침내 크게 패하고, 나라를 다스리면 임금이 흉해서 십년에 이르도록 능히 나가지 못하리라.
상왈(象曰) 미복지흉(迷復之凶) 반군도야(反君道也).
상에 말하기를 '회복하는데 헤매서 흉하다'는 것은, 임금의 동에 반대되기 때문이다.
원문 및 해석 출처 : 손에 잡히는 주역인해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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