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64 괘 27번째 산뢰이(山雷頤) 괘의 개요
산뢰이(山雷頤)괘는 상하괘의 모양이 서로 마주 보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입을 형상화한 모습의 괘라고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음효들이 이빨의 모습을 상징하고 아래 위에 위치한 양효가 턱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먹는것, 먹고 사는것을 고민하며 만들어진 괘라고 합니다.
이(頤) 괘와 관련된 이미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는 나무의 이미지입니다. 산뢰이는 권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주변 사람들을 부양하고 양육할 책임이 있는 사람을 은유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점술적인 측면에서 주역 64괘중 27번째 산뢰이(山雷頤) 괘는 물질적, 정신적 측면에서 풍요와 번영의 시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노력이 보상을 받고 있으며, 삶에 안정감과 안정감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주역 64괘중 27번째 산뢰이(山雷頤) 괘는 성공에 안주하거나 오만해지는 것을 경계합니다.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겸손함을 유지하고 관계와 인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주역 64괘중 27번째 산뢰이(山雷頤)의 변화하는 선은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장애물이나 도전을 암시합니다. 예를 들어, 두번째 효는 장애물에 직면했을 때 인내심과 끈기를 유지해야 함을 시사하고, 네 번째 효는 관계와 인맥을 희생하면서까지 물질적 성공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전반적으로 산뢰이괘는 성공의 잠재적 도전과 함정을 인식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자원과 힘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부양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주역(周易) 64 괘 27번째 산뢰이(山雷頤) 괘의 원문
이(頤), 정길(貞吉) 관이(觀頤) 자구구실(自求口實).
이는 바르게 하면 길하니, 길러지는 것을 보며 자신을 기르는 도를 구하느니라.
단왈(彖曰) 이(頤) 정길(貞吉) 양정즉길야(養正則吉也) 관이(觀頤) 관기소양야(觀其所養也) 자구구실(自求口實) 관기자양야(觀其自養也).천지(天地)양만물(養萬物) 현인(聖人) 양현(養賢) 이급만민(以及萬民)이지시( 頤之時)대의재(大矣哉)!
단에 말하기를 '이가 바르게 하면 길하다'는 것은 바른 것을 기르면 길하다는 것이니, '길러지는 것을 본다'는 것은 남이 길러지는 바를 보는 것이고, '자신을 기르는 도를 구한다'는 것은 자신을 기름을 관찰하는 것이다. 천지가 만물을 기르며, 성인이 어진 이를 길러서 만 백성에게 미치게 하니, 이의 때가 크도다.
상왈(象曰) 산하유뢰(山下有雷) 이(頤) 군자이신언어(君子以愼言語) 절음식(節飮食).
상에 말하기를 산 아래 우레가 있는 것이 이괘니, 군자가 본받아서 언어를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느니라.
초구(初九) 사이영귀(舍爾靈龜) 관아타이(觀我朶頤) 흉 (凶).
초구는 네 신령스러운 거북이를 놓아두고 나를 보고서 턱을 벌림이니, 흉하니라.
상왈(象曰) 관아타이(觀我朶頤) 역부족귀야(亦不足貴也).
상에 말하기를 '나를 보고서 턱을 벌림'이니 또한 귀하지 못하도다.
육이(六二) 전이(顚頤)불경(拂經), 우구이(于丘頤) 정흉(征凶).
육이는 거꾸로 기름이라, 법도에 어긋나니, 언덕(상구)에 기르려 해서 가면 흉하리라.
상왈(象曰) 육이정흉(六二征凶) 행실류야(行失類也).
상에 말하기를 '육이가 가서 흉함'음 행함이 동류를 잃었기 때문이다.
육삼(六三) 불이(拂頤) 정흉(貞凶) 십년물용(十年勿用) 무유리(无攸利).
육삼은 기르는 바름을 거스린 것이다. 흉해서 십 년을 쓰지 못한다. 이로운 바가 없느니라.
상왈(象曰) 십년물용(十年勿用) 도대패야( 道大悖也).
상에 말하기를 '십 년을 쓰지 못한다'는 것은, 도가 크게 거스려 진 것이다.
육사(六四) 전이(顚頤) 길(吉) 호시탐탐(虎視耽耽) 기욕축축(其欲逐逐) 무구(无咎).
육사는 거꾸로 기르나 길하니, 호랑이가 탐탐하게 보는 것 같이 하며, 그 하고자 함을 쫓고 또 쫓으면 허물이 없으리라.
상왈(象曰) 전이지길(顚頤之吉) 산시광야(上施光也).
상에 말하기를 거꾸로 기르는 데 길함은, 윗사람(육사)으로서의 베풀음이 빛나기 때문이다.
육오(六五) 불경(拂經) 거정길(居貞吉) 불가섭대천(不可涉大川).
육오는 상도에 어긋나나 바르게 거처하면 길하지만, 큰 내를 건널 수는 없느니라.
상왈(象曰) 거정지길(居貞之吉) 순이종상야(順以從上也).
상에 말하기를 바른 데 거처해서 길하다는 것은 순히해서 위를 따르기 때문이다.
상구(上九) 유이(由頤) 려(厲) 길(吉) 이섭대천(利涉大川).
상구는 기름이 있게 하는 자니, 위태롭게 여기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유이려길(由頤厲吉) 대유경야(大有慶也).
상에 말하기를 '기름이 있게 하는 자니, 위태롭게 여기면 길함'은 크게 경사가 있는 것이다.
주역을 공부하는 것의 가장 좋은 것은 직접 괘를 뽑아서 그것이 이르는 바와 인생의 질문이 변하는 바를 관찰하는 것이니 원문 공부와 병행해서 항상 점을 쳐서 직접 공부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실증주역의 황태연 교수님과 도올선생님등의 많은 주역 학자님들의 주장이십니다. 하단에 주역점 치는 법에 관한 설명글을 링크해드리니 참고하셔서 직접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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