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으로 보는 증시(證市)/경제 관련 책 소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1부(1장과 2장)

석과 불식 2023. 2. 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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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목 그대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나름 나이 먹어서도 책을 가까이하고자 했지만, 계속해서 읽기만 할 뿐 남는 게 없는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이 책을 듣게 되면서 왜 내가 그동안 책을 이렇게 읽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새롭게 저자의 이야기처럼 책을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읽고 정리하고, 그 내용을 다시 유통하는 과정에서 나의 지식도 복리로 넓혀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 책을 정리해본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2파트로 나누어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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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왜 공부 해야 하는가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에서는 인간만이 지닌 사회적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공부하기란  인간의 삶에 필수적이고 본질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개미는 자신의 재미됨의 공식을 안다. 벌은 자신의 벌 됨의 공식을 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공식을 아는 것은 인간이 아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는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방식으로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더 이상 알 필요가 없다. 오직 인간 만이 자신의 인간 됨의 공식을 알지 못한다. -도스토옙스키

1장에서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의 토대는 바로 인간의 세계가 닫혀 있거나 고정된 것이 아닌 열린 세계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인간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인간의 세계개방성'이 공부하기의 가장 큰 이유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1장의 소제목 별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는 중이다.'에서는 인간의 세계개방성을 이렇게 다시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세계개방성은 '희망의 인간관을 갖게 합니다.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기대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삶의 현실이 지금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 안에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잠자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여러 자료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불만을 극복하고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길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만남을 위해서'에서는 독서를 통한 만남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위대한 정신과 만나게 됩니다. 위대한 만남을 위해 우리는 책을 읽습니다. 일상적 삶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교제 범위는 제한되기 쉽습니다. - 중략
공부는 우리의 교제 범위를 넓혀 줍니다. 공부한다는 것은 우주의 구성원을 하나라도 더 알아 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스승과 제자'에서는 왜 많은 지식을 쌓은 사상가들에게 항상 스승이 있었는가 하는 점과 그들의 생각이 알려지기 위해서 다시 제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언어를 습득하기 위하여'에서는


우리는 공부하기를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새 일을 펼쳐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는 우리 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실을 인정하는 능력'에서는 공부란 우주의 구성원을 알아가면서 사실을 인정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우리는 실패와 불행 중에서도 한 가지를 더 배우게 되고 우리의 삶을 성공의 길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공부는 가장 가혹한 비판이다.'에서는 가장 가혹한 비판이란 상대방을 변화하게 하는 것이며, 다시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공부는 우리의 인생에 가장 가혹한 비판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의 여정에 들어서는 것은 나의 이전 인생에 대해 가혹한 비판을 가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나의 이전과 이후 인생 사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공부한다는 것은 변화의 여정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CHAPTER2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2장에서는 공부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들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문자화된 자료, 책을 읽다.

책과의 만남에는 자아의 닫힌 세계를 열어주는 기적의 열쇠가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자신 안에 갇히기 쉬운 파멸적 습관에서 해방되는 길입니다. 

자연에서 배운다

자연의 대상들을 잘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많은 것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는 가운데 그 안에서 전체를 보게 됩니다. 

사람들을 읽는다

지면을 통하지 않고 바로 옆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또한 경제적입니다. 


이렇게 효과적인 사람에 대한 관찰에서 저자는 다시 질문하는 것을 중요하게 강조합니다. 질문을 통해 간단하게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에 대한 관찰 : 자연과 환경, 사람에 이어 우리가 배우고 관찰할 대상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합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모든 사건은 내가 누구인가를 가프쳐 주는 사건입니다. 스스로를 개선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찰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역사를 아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알게 될 때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전체적인 안목을 갖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중략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먼저 조직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현재의 관행이 굳어졌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다음일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입니다. 

정보와 지식, 지혜를 아우르다.

정보(情報)는 '습득한다, 얻는다'라는 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정보란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관한 소식을 의미합니다. 
지식(知識)은 단순히 어떤 소식만을 의미하기보다는 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智慧)는 단편적인 정보나 이론적인 지식과는 달리 실천적이고 심층적인 것입니다. 지혜는 대개 '깨달음'이라는 단어와 연결되어 사용됩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왜 공부가 필요하고, 우리가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말할 때, 이세가지를 다 염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1장과 2장의 내용이 이 책에서 주장하시고자 하는 내용의 전제이기에 보다 중요한 이야기는 3장과 4장이 될 것이나 공부에 대해 왜 필요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지에 대한 기본 정리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1장과 2장의 내용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이야기가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한 번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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