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 으로 보는 증시(證市)/경제 관련 실점례

KINDEX 러시아 MSCI(합성)ETF를 주역점(周易占)으로 묻다.

석과 불식 2022. 3. 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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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주식시장뿐 아니라 환율. 유가. 선물 시장까지 요동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이에 관심을 가지고 주식시장 뉴스를 보던 중 러시아 관련 주식 상품 중 하나가 신기한 현상을 매일 보인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오늘 이야기할 KINDEX 러시아 MSCI(합성) ETF인데 이것이 100% 이상 하락하는 시점에 희한하게도 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매수를 했던 것인데, 이 때문에 괴리율을 살펴야 한다는 경고성 문구가 난발하는 사태가 되어서 주역점을 통해 이것을 한번 알아보았다.

 

KINDEX 러시아 MSCI(합성) ETF를 매수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중서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중뢰진(重雷震) 구사(九四)

진수니(震遂泥)

중뢰진 구사 지괘 지뢰복
본괘 중뢰진 구사 지괘 지뢰복

이것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그대로 드러난 괘인데 벼락이 진흙탕에 떨어졌다고 하는 효사가 바로 적용된다. 벼락이 진흙탕에 떨어져 모든 빛이 사라진 상태로 상전에 의하면 진수니 미광야(震遂泥 未光也)로 적고 있다.

실례로 내가 몸을 담고 있는 직장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 울 때 이 효를 득한 적이 있다. 상당히 곤란할 정도로 매출은 바닥을 쳤었지만 지괘가 지뢰복(地雷復)이라서 그런지 약 4개월 정도 후에 곤두박질쳤던 매출이 다시 어느 정도 회복 한 일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같은 상황을 기대해 본다. 하지만 주역점에서 이 시기를 이야기 할때는 현상황을 잘 분석을 해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내가 가진 정보로는 이런 시기 예측이 조금 어렵다고 본다. 일견 4년이 될수 도 있는 상황이 될수도 있고 빠르면 4개월에 다시 재기 되는 상황도 올수 있을것이다. 정리하면 우선 이 ETF 증권은 손도 못 쓸 정도로 가격 면에서 하락을 가져올 것이고, 그 다음 러시아의 정전 협상 등의 영향으로 4개월이나 4년 정도 후에 다시 어느 정도 회복할 것을 기대한다. 사실은 약간 사심이 담겨있는 점단 (占斷)이라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하고 공부하려고 이러는 것이니 이해 바라며, 설마 4년은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4개월에 다시 정상 적으로 거래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점단 (占斷) 해 본다.

 

결과

원래 서점은 이 러시아 ETF가 급락하는 시점에서 서점하였고, 이것의 매수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갑자기 거래 중지 명령이 떨어져 빛이 사라진 꼴이 되어 버렸다. 점단(占斷)은 맞춘 것이 되었지만, 사실은 빛이 조금 있을 때 사서 다시 회복 하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일단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다.^ ^; 하지만 거래 중지가 해소되면 한번 다시 시도해 볼 만한 것 같아서 이렇게 서점을 정리해 보았다. 물론 그보다는 먼저 이 서점은 '과연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까?'라는 기대치가 더 크다. 4개월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거래가 회복되는 시점에 이 점단(占斷)을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본 서점은 제가 주역공부겸 주식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행한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다른 의미로 받아 드리지 말아 주시고,  제 해석 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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