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서늘한 계절. 시골의 한적한 밤나무와 진한 색으로 익어 버린 오갈피 열매를 담아보았습니다.

4주정도 되었을때 데려온 아이들이 벌써 2주일이 지났다. 2주일 동안 이제 닭장 여기 저기 올라 다니기도 하고 적응력이 빠른 탓인지 먹는것도 잘 먹고 하루 하루 달라 지는 모습을 보여서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https://youtu.be/RAfbDWPxc3U 니플 물병에도 적응을 잘 하고 있는 모습 https://youtu.be/6FVQCpOp9G4 - YouTube www.youtube.com 주변에 적응이 잘된 모습을 보이는 라이트 브라마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나 역시 아직 병아리 사육 초보자이고,여러 닭 전문 카페 등을 기웃거려 정보를 취득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4 차례 정도 부화기도 돌리고 분양을 받기도 해서 병아리를 사육한 그간 경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만 나와 같은 초보자들을 위해서 한번 정리 해보았다. 온도는 항상 신경 써야 한다. 병아리 사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온도가 너무 높아도 좋지 않고 적당하게 따뜻한 그래서 매뉴얼 비슷하게 사육 온도 조절이 나온다. 즉 처음 부화 시 36도의 부화기 온도 수준으로 3일 정도 유지해주고 그 이후 하루 1도 정도씩 떨어뜨려 상온까지 내리면서 적응 훈련... 겨울철의 경우나 급격한 일교차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좀 더 세심하게 조절해서 보온에 신경 써줘야 한다. 보온에 실패할 경우 모든 병의..

https://youtu.be/9ZNxgjUTZRA 라이트 브라마 6 주령의 모습들이다. 한 마리가 움직임이 둔하고 마치 우장을 뒤집어쓴 모습처럼 어깨가 올라가 있어서 조금 불안한 감이 들긴 하지만 아직 까지는 사료도 잘 먹고 있다. 방목을 하는 곳이라고 해서 데리고 올 때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는데 와서 보니 상태가 조금 이상함을 느껴 실수한 것을 알았다. 하지만 아직은 잘 버텨 주고 있어서 격리 조치를 하거나 하지는 않을 요량이다. 모쪼록 계속 건재하길 기도 하는 마음으로 살펴볼 생각이다. 라이트 브라마 6 주령 들과 같이 데려온 블랙 아메라우카나와 라이트 브라마 9 일령들의 모습이다. 이제는 제법 적응들을 마쳐서 사료도 잘 먹고 날갯짓도 열심히 한다. 라이트 브라마가 육계(肉鷄)라서 그런지 식성이 어..

닭장이 돌연 허전해져 주변에 닭 농장을 하고 계시는 분에게서 병아리 부화 소식을 받고 라이트 브라마와 블랙 아메라우 카나를 입양해 옴. 라이트 브라마가 워낙 고급 품종이라 다소 금액적인 시비가 있었으나, 잘 키워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 여러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입양하였음. 부화기에서 갓 나온 3 일령 23마리와 5 주령 10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한다. 이들은 큰 문제없이 잘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역점(周易占)을 한번 쳐보았다. 금일 가지고 온 병아리들은 무사하게 잘 자라나겠습니까? 득괘 풍뢰익 (風雷益) 육이(六二) 지괘 풍택중부(風澤中孚) 육이(六二) 혹 익지 십붕지귀불극위 영정길 왕용형우제 길 或益之 十朋之龜弗克違 永貞吉 王用亨于帝 吉 혹자가 그에게 보태주도다. ..

한동안 우리 작은 농장의 주인 행세를 했던 아메라우카나들의 모습입니다. 관리 소홀로 인하여 암넘들이 모두 죽어 나간 관계로 이제는 숫넘 혼자 남았지만 ... 내년 봄에는 다시 종란 부화를 시켜 세력을 유지 시킬 예정입니다. 다른 토종닭들도 나름 예쁘지만 아메라우 카나의 흰색 자태는 단연 닭들중 으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회갈이 종란을 받아서 부화 시킨 후 그넘들의 알을 받아 다시 부화 시켰더니 제법 그럴듯한 모습의 잡닭이 나왔습니다. 한번 보시고 가시죠... 여러종이 뒤섞여서 낳은 종이라 색이 알록 달록 한데 그중 노란색의 장닭 잡종은 주위 분들이 봐줄만 하다고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