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시민 늘 보아온 분이시다. 말씀을 잘하신 분. 아니 조금 오해가 있을 수 있다. 단순히 말씀만 잘하시는 분은 아니다. 생각이 항상 올바른 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막힘이나 주저함이 없다. '항상 논리 정연(論理整然) 하다고 할까?' 말씀하시는 내용을 이해 못 하거나 하는 경우가 없었다. 그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쉽게 표현하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시는 분이다. 그래서 닮고 싶은 분. 그런 분은 어떻게 그런 능력을 타고 나신 것인지 궁금했다. 그것을 알 수 있다면 '나도 그분처럼 어떤 이야기든 탁월하게 정리하여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먼저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하기 전에 주역(周易)점을 한번 쳐 보았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떻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