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원문

주역(周易) 64 괘(卦) 중 2 번째 괘(卦)중지곤(重地坤)

석과 불식 2023. 2.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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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역(周易) 64 괘(卦) 중2 번째 괘(卦) 중지곤(重地坤)의 원문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중지곤(重地坤)
중지곤(重地坤)

곤원형이(坤 元 亨 利) 빈마지정(牝馬之貞)

군자 유유왕 (君子 有攸往) 선미후득(先迷後得) 주리(主利)

서남득붕(西南得朋) 동북 상붕(東北喪朋) 안정길(安貞吉)

: 곤(坤)은 크고 형통하고 이롭다. 암말의 정함이니, 군자의 행하는 바이다. 먼저하면 아득해지고 뒤에 하면 얻게되리니 이로움을 주관하게 되느니라. 서西와 남南은 벗을 엇고 동과 북은 벗을 잃으니, 마음으로 부터 곧게 하니 길하니라. 

초육(初六) 이상 견빙 지(履霜堅氷知)

: 초육은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르느니라

상왈(象曰) 이상견빙(履霜堅氷) 음시응야 (陰始凝也)순치기도(馴致其道) 지견빙야(至堅氷也)

: 상에 말하길 '서리를 밟아 굳은 얼음'이라는 것은 음이 처음 엉김이니 그 도를 길들여 이루어서 굳은 얼음에 이르게 하느니라

육이(六二)직방대(直方大) 불습(不習) 무불리(无不利)

: 육이는 곧고 모나서 큰지라,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느니라. 

상왈(象曰) 육이지동(六二之動) 직이방야(直以方也) 불습 무불리(不習无不利) 지도광야(地道光也)

: 상에 말하길 육이의 행동이 곧고 방정하니., 익히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는 것은 땅의 도가 빛남이라.

육삼(六三) 함장가정(含章可貞) 혹종왕사(或從王事)  무성유종(无成有終)

: 육삼은 빛남을 머금고 바르게 할 수 있으니, 혹 왕을 따라 일을 해서 이룸은 없어도 마침은 있게 되느니라.

상왈(象曰) 함장가정(含章可貞) 이시발야(以時發也)  혹종왕사(或從王事)  지광대야(志光大也)

:상에 말하길 '빛남을 머금고 바르게 하나'는 때에 따라서는 발하는 것이고, '혹 왕을 따라 일을 함'은 앎이 빛나고 큼이라.

육사(六四) 괄낭(括囊) 무구(无咎) 무예(无譽)

: 육사는 주머리늘 잡아 매듯이 감추면 허물이 없으며 영예로움도 없으리라.

상왈(象曰) 괄낭(括囊) 무구(无咎) 신불해야(愼不害也)

:상에 말하되'주머니를 잡아 매듯이 감추면 허물이 없음'은 삼가하면 해롭지 않은 것이다.

육오(六五) 황상(黃裳) 원길(元吉)

:육오는 누런 치마면 크게 착하고 길하리라

상왈(象曰) 황상원길(黃裳元吉) 문재중야(文在中也)

:상에 말하길 '누런치마면 크게 착하고 길함'은 문채가 중에 있음이라.

상육(上六) 용전우야(龍戰于野) 기혈(其血) 현황(玄黃)

:상육은 용이 들에서 싸우니, 그 피가 검고 누렇도다.

상왈(象曰) 용전우야(龍戰于野) 기도궁야(其道窮也)

:상에 말하길 '용이 들에서 싸움'은 그 도가 궁한 것이다.

용육(用六) 이영정(利永貞)

 :용육은 영원토록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상왈(象曰) 용육영정(用六永貞) 이대종야(以大終也)

:상에 말하길 '용을 씀은 영원토록 바르게함'은 큰것으로써 마치게 되는 것이다. 

원문 출처 및 해석 :손에 잡히는 주역인해[대유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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