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원문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괘의 개요 및 원문

석과 불식 2024. 7.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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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의 개요

주역(周易)은 동양 철학과 점술의 중심 텍스트 중 하나로, 64개의 괘(卦)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괘는 자연의 이치와 인간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그중 30번째 괘는 중화리(離)입니다. 중화리는 빛과 밝음을 상징하며, 화(離)는 불을 의미합니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중화리의 구성
중화리는 상화(上火)와 하화(下火)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두 개의 화가 서로 겹쳐 있는 형태로, 빛과 불의 성질을 나타냅니다. 중화리는 단순히 빛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빛을 통해 드러나는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합니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중화리의 해석
중화리는 빛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얻는 깨달음을 말합니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진실을 드러내며, 이러한 과정은 개인의 성찰과 성장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중화리의 현대적 적용
지혜와 깨달음: 중화리는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는 공부나 자기 개발, 명상 등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밝은 비전: 빛은 미래를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중화리는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합니다.

조화와 균형: 중화리는 빛과 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이는 감정의 균형, 업무와 개인 생활의 균형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성장과 발전: 중화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상징합니다. 이는 개인의 역량 개발, 새로운 기술 습득, 그리고 경력 발전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결론
중화리(離)는 빛과 지혜, 깨달음을 상징하는 괘입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개인의 성장과 발전,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중화리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괘의 원문

離(리), 利貞(이정), 亨(형), 畜牝牛吉(축빈 우길).

리는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 형통하니, 암소를 기르면 길하리라.

彖曰(단왈), 離(리), 麗也(리야). 日月麗乎天(일월리호천), 百㑁草木麗乎土(백곡초목이호토). 重明以麗乎正(중명이리호정), 乃化成天下(내화성천하), 柔 麗乎中正, (유이호중정) 故亨(고형), 是以畜牝牛吉也시이휵빈길야.

단에 말하기를 리는 걸리는 것이니, 해와 달이 하늘에 걸리며, 백 가지 곡식과 초목이 땅에 걸리니, 거듭된 밝음으로써 바른데 걸려서 천하를 변화시키고 이루느니라. 부드러운 것이 중정 한 데 걸린 까닭에 형통하니, 이로써 '암소를 길러서 길한 것'이다.

象曰(상왈), 明兩作(명량작), 離(리), 大人以繼明照于四方(대인이계명조우사방).

상에 말하기를 밝음이 두 번 함이 리괘를 만드니, 대인이 본받아서 밝음을 이어서 사방을 비추느니라.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初九(초구), 履錯然(리착연), 敬之(경지), 无咎(무구).

초구는 발자취가 뒤섞였으니, 공경하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履錯之敬”(리착지경), 以㑁咎也(이 피구야).

상에 말하기를 '발자취가 뒤섞여 공경스럽게 하는 것'은 이로써 허물을 피하는 것이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六二(육이), 黃離(황리), 元吉(원길).

육이는 누렇게 걸림이니, 크게 착하고 길하니라. 

象曰(상왈), “黃離元吉”(황리원길), 得中道也(득중도야).

상에 말하기를 '누렇게 걸림이니, 크게 착하고 길함'은 중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九三(구삼), 日㑁之離(일측지리), 不鼓缶而歌(불고 부이가), 則大㑁之嗟(즉 대질지차), 凶(흉).

구삼은 날이 기울어질 때의 걸림이니, 질그릇을 치고 노래하지 않으면 크게 기울어지는 슬픔이 있을 것이다. 흉하리라. 

象曰(상왈), “日㑁之離”(일측지리), 何可久也!(하가구야)

상에 말하기를 '날이 기울어질 때의 걸림'이 어떻게 오래갈 수 있겠는가?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九四(구사), 突如其來如(돌래기래여), 焚如(분여), 死如(사여), 棄如(기여).\

구사는 갑자기 오는 것이라 타오르니, 죽이며 버리니라. 

象曰(상왈), “突如其來如”(돌래기래여), 无所容也(무소욕야).

상에 말하기를 '갑자기 온다'는 것은 용납될 바 없는 것이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六五(육오), 出涕㑁若(출체타약), 戚嗟若(척차약), 吉(길).

육오는 눈물 나옴이 물 흐르는 듯하며, 슬퍼서 탄식함이니, 길하리라.

象曰(상왈), 六五之吉(육 오지길), 離王公也(이 왕공야).

상에 말하기를'육오의 길함'은 왕의 자리에 걸렸기 때문이다.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주역 30번째 괘 중화리(重火離) 괘

上九(상구), 王用出征(왕용출정), 有嘉折首(유가 절수), 獲匪其醜(획비기추), 无咎(무구).

상구는 왕이 나아가서 치면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니, 괴수를 끊고, 잡는 것이 그 졸개가 아니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王用出征”(왕용출정), 以正邦也(이 정방야).

상에 말하기를 '왕이 나아가서 침'은 이로써 나라를 바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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